10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월 11일, 즉 내일이면 앵그리버드 클래식 발매 10주년이 됩니다. 그 뜻인즉 앵그리버드 시리즈 또한 10주년을 맞게 된다는 뜻이죠. 이런 기념일을 쉽사리 넘기겠습니까? 앵그리버드 마이너 갤러리에 작은 이벤트라도 하자고 제안했지만 뭘 할 거냐는 말에 대답을 하질 못 했습니다. 이벤트를 하자면 여러가지를 할 수도 있었겠지요. 예를 들어, 팬아트 그리기 대회라던가, 앵그리버드를 주재로 합성물을 만들어 올린다던가요. 제 성격이 본디 소심한 터라 이벤트를 하자는 말에 댓글을 달질 못 했고, 그 글은 결국엔 묻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이 글이라도 써올립니다.
거레췌... 바로 이거야!
필자는 안드로이드를 심각하게 좋아한다.(윈도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리눅스로 바꿔볼까 하지만 윈도에 익숙해진지 오래라 어려울 것같다.) 아이폰과 iOS는 써본 적도 없다. 그래서 iOS에만 Angry Birds AR: Isle of Pigs가 나왔다는 것에 굉장히 유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 링크를 눌러보시라... 아아! 안드로이드로도 나왔도다! 본인은 이에 깊이 탄복하며 감사를 표한다. 아직 설치하지 않았지만(내 안드로이드는 마시멜로인데, 요구사항은 누가 이상이기 때문이다.) 나왔다는 것 그 자체로 만족한다. ⸘그래서 오랜만에 여기다가 글도 써 보고 하는 것이 아닌가‽
2019년 5월 26일,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발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시간으로 2019년 5월 26일 자정 즈음에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Angry Birds MakerSpace를 발표했다.
위 영상에서 보다시피, 이전에 10부작으로 업로드 되던 Angry Birds BirLd Cup과 같은 디자인이다. 또한, 설명에 따르면 Angry Birds MakerSpace는 창고, 사운드 스테이지 및 새와 돼지가 미디어나 기술의 모든 최신 기기, 트렌드를 경험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술 연구소가 완비된 공동 작업 공간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끝에는 서로를 공격하지 않고 작업을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문을 덧붙였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 2 한국 트레일러(?)
어제인 5월 8일, 소니 픽처스 코리아는 어버이날을 맞아서 아기새들이 어머니날을 기념하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에 한글 자막을 달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 해시태그를 몇 개 달아 올렸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판 영화 제목으로 추정되는 '#앵그리버드2_독수리왕국의침공'인데, 마치 부제를 달아놓은 듯한 제목은 현재까지 예상돼 왔던 제목인 앵그리버드 더 무비 2와는 달라 괴리감을 감출 수가 없다. 게다가, 독수리왕국이라는 것이 이글 아일랜드를 말하는 것이라면, 이에 대한 위화감도 감출 수가 없다.
참고로, 개봉일은 북미와 비슷한 시기인 8월 대개봉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몇 일인지는 알 수 없다.
5월 8일에 올라온 글
오늘(2019. 4. 17)의 종합뉴스
앵그리버드 드림 블래스트가 오늘 업데이트를 통해 팀 기능을 추가시키고 프로필을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는 무작위로 지어진 영어에 형용사+명사 형의 이름으로 지어진 딱딱한 이름을 써야만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든 한글을 지원하는 건 아닌지 필자의 닉네임인 뺶꾀싸쩐을 쓰면 ?ㄲ??ㅏ?처럼 깨진다.
새 기능인 팀도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팀을 누르면 한국 유저들이 세운 팀을 여럿 볼 수 있다. 팀을 새로 세우고자 한다면 코인 150개를 지불해야 한다. 오랜만에 나온 신선한 게임이라 별점은 개수가 많은만큼, 그 별점을 준 이용자의 수도 많다.
앵그리버드 위키가 인터위키를 드디어 지원합니다.
지원하는 언어는 핀란드어를 제외한(방금 발견해서 미처 요청을 못 함. 물론 이 외에도 더 있을 수 있음) 10개 언어
- 영어(en:)
- 독일어(de:)
- 러시아어(ru:)
- 스페인어(es:)
- 에스토니아어(et:)
- 우크라이나어(uk:)
- 브라질 포르투갈어(pt-br:)
- 이탈리아어(it:)
- 프랑스어(fr:)
- 폴란드어(pl:)
입니다.
사실, 인터위키는 작년도 10월 6일에 요청한 바가 있었으나 10월 12일에 반달리즘으로 오인해 묵살됐었습니다.(하필 그때 구글 번역이 자동으로 켜진 상태인 줄 몰랐기에 필자의 실수가 있긴 합니다.)
이후, 금년도 4월 14일에 다시 요청을 했고(이때도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으나 16일에 알아채곤 수정했음) 오늘(17일)에 받아들여져, 드디어 한국어 위키아의 개의 문서에 인…
오늘(2019. 3. 28)의 종합뉴스
오늘은 전해드릴 말이 좀 많습니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3월 26일을 전후하여 많은 게임을 업데이트 시켰습니다만, 저는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 그 모든 걸 확인하고 이렇게 뉴스에 올릴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리하여서 오늘, 한꺼번에 다 올리고자 합니다.
위의 섬네일 중 레드와 척 사이에 있는 새가 바로 실버. 영화의 설정으로는 척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에는 새로운 등장인물인 글렌(Glenn), 브래드 이글버거(Brad Eagleburger), 개리(Garry) 등을 공개하여 기대를 사고 있는 중이나, 아직 한국에서는 개봉일은커녕, 유통사조차도 미정이다.
앵그리버드 2의 버블 등장이 드디어 확인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버블의 합류와 함께, 클랜 멤버의 활동을 체크하고, 새총의 전설의 등급이 추가됐다고 전해졌다. 버블은 오는 토요일(3월 30일)에 잠금 해제 이벤트가 시작된다.
앵그리버드 에볼루션에서 새의 최고 레벨은 별 5개에,100레벨+슈퍼샷 10레벨+특급 10레벨이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별 6개에 150레벨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AWAKEN을 하게 된다면, 다른 별 5개의 새를 소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불만이 많은 편이다.
VR로 나온 게임, AR로도 나오다.
Angry Birds VR: Isle of Pigs가 오큘러스 등의 VR(가상 현실) 플랫폼에 나온 지 얼마 채 지나지 않아, Angry Birds AR: Isle of Pigs가 AR(증강 현실)로 iOS(11.0 버전 이상)에 출시됐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출시 소식이 아직 없다. 댓글에는 안드로이드에도 빨리 출시해달라는 팬들이 성원이 줄줄이 이루어 지고 있는 중이다.
그 외, 현재(2019년 3월 21일 (목) 09:19 (UTC)) 알려진 정보로는 311.5MB의 용량을 차지하며, 예상 출시일은 4월 11일이라는 것이다.
앵그리버드 드림 블래스트 발매
앵그리버드 드림 블래스트(Angry Birds Dream Blast)가 발매됐다.
이 게임은 본인이 1월 1일이 돼서야 찾아낸 게임인데, 영문 위키아 측은 본인이 알려주기 전까진 대부분 모르는 상태였단다.(문서는 있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작년 9월부터 제작 발표가 된 게임이었다. 자세한 건 여기서 확인.
전 세계에 1월 24일에 발매한다더니 오늘 드디어 이 겜의 정체를 파헤칠 수가 있게 됐다.
본인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사전 등록을 해 놓았다.
분명히 6.9$상당이라고 하는데 정작 상점에서 보니 스타터 팩은 겨우 2,500원... 그새 원-달러 환율이 그리 변했단 말인가... 기본 번들이랑 헷갈렸다면 말이 될 수도 있다. 기본 번들은 8,500원이기 때문이다. 기본 번들만 가지고 환율을 따지면 1$에 약 1231원에 88전. 2019년 1월 24일 14시 03분 환율이 1129원에 6전, 어제 환율은 1136원에 36전... 이것도 괴리가 상당하다.
이 게임으로 말하자면... 글쎄, 어떤 퍼즐게임이라고 해야 할까? 본인은 이전에 이와 같은 퍼즐 형식을 본 적이 없다.
같은 색깔의 버블이 2개 이상 서로 닿아있을 때 터치를 하면 버블이 터진다.
같은 색깔의 버블이 4개 이상 서로 닿아있을 때 터치를 하면 버블이 터지고 레드가 나온다.
레드 주위에 또 다른 레드가 있으면 합쳐져서 척이 나온다.
척 주위에 또 다른 척이 있으면 합쳐져서 밤이 나온다.
레드는 가로로 버블을 없앤다.
척은 4방향으로 없앤다.
밤은 광범위하게 없앤다.
오브젝트로…
앵그리버드 신작 게임, Angry Birds Dream Blast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아무도 모르게 신작 게임을 광고했었습니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분명 2018년 12월 19일에 한 1.4.0 버전임에도 2019년이 돼서야 알아냈다는 게 스스로도 의아스럽습니다만, 어쨌든 이 게임의 정체를 알아보겠습니다.
Angry Birds Blast Island를 떠올릴 법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바로, 앵그리버드 드림 블래스트(Angry Birds Dream Blast)를 소개합니다!
비록, 작은 새라고 말은 하지만 생긴 건 딱 레드, 척, 밤입니다.
로비오 측에서 말하는 이 게임만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세부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AB2 할 사용 후기문
본인은 이벤트가 시작한 지 48시간도 안 돼 할을 풀어주는 데에 성공했다. 약간의 운과 아주 많은 보석의 도움으로 겨우 풀어낸 것이다.
부리 찌그러진 게 참 인상적이다...
할은 핀란드 43대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같은 완벽한 인상에 치아를 가지고 있다.
이전까지 나왔던 커브 방식과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표현하자면, 좀 작지만 예리하게 커브한다고나 할까...
공격력은 마음에 든다. 꽤나 잘 부순다.
다른 새에 비해 길다.(이전에도 그랬지만)
게임을 하는 데에 외형이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말하자면 클래식에서의 외형과는 위화감이 약간 나지만, 온순해 보인다. 그리고, 게임에서 보면 크기가 블루스만 하다.(개인적인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