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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어의 한글 표기법에 대한 설명편집

표기법과 자모 대조표에 대한 설명편집

핀란드어를 표기한 로마자는 그 철자에 따른 발음이 매우 규칙적이라서[1] 자모와 한글 대조표와 약간의 표기 세칙만 있으면 얼마든지 핀란드어의 한글 표기법을 만들 수 있다. 앵그리버드 위키에서 이러한 표기법이 만들어진 데에는 앵그리버드를 탄생시킨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핀란드에 있어, 간혹 핀란드어를 한글로 써야 할 때가 있으나 국립국어원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한 마땅한 표기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로마자에 해당하는 IPA를 조사하고, 해당 기호를 다시 국립국어원이 제시한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대응시켜 핀란드어 자모를 한글 자모에 대응시켰다.--(ʞlɐʇ) ɹəʇsuoɯ !ʇʇəɥɓɐds ɓu!ʎlɟ {2019년 10월 9일 (수) 08:22 (UTC)/최종 수정: 2020년 4월 10일 (금) 07:19 (UTC)}

  • 국립국어원은 이전에 ä는 [æ]로 발음되더라도 '에'로 적을 것을 원칙으로 한 바가 있다. 다만, 핀란드어의 ä는 한국어의 '에'와 같은 중모음(中母音)의 특성보다는 '아'와 같이 저모음의 특성이 더 강하므로 '애'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 국립국어원에서는 자음 앞 또는 어말의 h에 대해 음가가 있어도 적지 않음을 원칙으로 했지만 핀란드어의 특성을 살려 '흐/히'로 적음을 원칙으로 하였다.
  • n 뒤에 g, k가 올 경우에는 n이 자음 동화가 일어나 [ŋ]이 된다. 이는 접사나 인칭어미가 붙은 경우, 이미 단일어에 포함된 경우에는 종성 ㅇ으로 적고, 두 어근의 합성인 경우에는 ㄴ으로 적기로 했다.

표기 세칙에 대한 설명편집

표기 세칙은 외래어의 표기, 관용적 표기, 무성 파열음의 불파/파열 구분, 장음의 표기, 일부 문자에 관한 규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항에 대한 해설편집

  • 핀란드어의 무성 파열음은 원래 그 기식의 세기가 한국어의 거센소리보다 약하여 된소리와 비슷하다. 그러나, 이는 외래어 표기법 제4항에 위배되므로 거센소리로 적기로 하였다.
  • 핀란드어의 무성 파열음은 m, n, l, r, v와 모음 앞에서 파열의 성질이 강하고 그 외 나머지 자음이나 어말에서 파열의 성질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러므로, 전자의 경우에는 k, t, p를 'ㅋ/크, ㅌ/트, ㅍ/프'로 쓰고, 후자의 경우에는 'ㄱ, ㅅ, ㅂ'로 적기로 했다.

제2항에 대한 해설편집

  • 핀란드어에서 같은 문자를 겹쳐 쓰는 것은 장음이라는 의미이다. 핀란드어에서는 장음으로 단어 뜻이 달라지고 시제가 달라질 정도로 장음이 매우 중요하나, 일부러 표시하지 않는 것이 외래어 표기법의 정신에 가깝다고 판단되어 장음도 한 글자만 썼을 때와 똑같이 적기로 했다.
  • 다만, mm, nn는 각각 ㅁㅁ, ㄴㄴ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아 mm, nn는 예외로 두었다.

제3항에 대한 해설편집

  • 일반적으로, 다른 언어에서의 표기법에서는 /자음+j+모음/ 꼴은 1음절로 적거나(영어, 러시아어 등), 선행하는 자음에 따라 /자음+j/+/모음/으로 끊는 것으로(스웨덴어 등) 통일시켜 표기한다. 핀란드어에서 j는 r, h, s, ts와 함께 어울리려는 경향을 보이지 않지만 그 외의 자음과는 어울리는 특성을 보여 스웨덴어의 한글 표기법처럼 그러한 표기를 정하였다.

제4항에 대한 해설편집

  • ö를 '외'로 표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단, 이것이 j와 결합하면 한글로 표기하기가 애매해진다. 그래서, 스웨덴어에서 gö, jö 등을 표기할 때처럼 이 경우에는 '에'로 취급해 '예'로 표기하기로 했다.

제5항에 대한 해설편집

  • l의 표기에 대해서는 이탈리아어의 한글 표기법을 준용했다.

제6항에 대한 해설편집

  • 일상적으로, 외래어 표기법이 정해졌든, 정해지지 않았든 관용적 표기는 인정하여 그대로 적게 된다. 예를 들어, 바닷가재를 뜻하는 영단어 Lobster는 원칙에 따르면 '로브스터'로 적어야 하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랍스터'도 등재돼 있고,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의, Rio de Janeiro는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한글 표기 원칙에 따르면 '히우 지 자네이루'/'히우지자네이루'로 적어야 하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리우데자네이루'만 등재돼 있다. 이처럼, 이전에 널리 쓰인 관용적 표기는 인정하여 그대로 쓰기로 하였다.
  • 핀란드어의 합성어에서 두 어근의 합성인 경우에는 그 두 어근을 각각 밝혀 적기 위해 자음 동화를 무시하고 적기로 했다.

주석편집

  1. 한국어를 한글로 적을 적에는 표준어를 소리나는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적고 있어, [압]이라고 발음이 되는 '앞'도 뒤에 오는 조사 '-이', '-을', '-은' 등에 의해 각각 [아피], [아플], [아픈]이라고 소리나므로 '앞'이라고 적는다. 그러나, 핀란드어는 소리나는대로 적으므로(예: Helsinki헬싱키Helsingi+(-stä)헬싱키에서) 각 단어의 국제 음성 기호 표기까지 따지며 표기법을 만들 이유가 없으므로 각 글자의 위치에 따른 표기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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