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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비 레드 1
스포일러 경고!


진심이야?! 바로 아래에 스포일러가 있다고!
그런 의미에서, 마이티 이글의 본명은...! 뭐야? 누구야?! 읍읍...!


공사중입니다.


이 문서 또는 문단은 토막글은 아니지만 구조조정이나 지속적인 내용 보충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구조조정을 할지 의 성형 전문의에게 문의합시다.
광대를 깎을까요? 아니면 부리에 실리콘을 좀 더 넣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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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그 일이 있은 후편집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버드랜드. 전에, 돼지들이 이 섬에 새총이라는 문물을 전해준 이후로는 새총을 이용해 나름대로의 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마침, 알렉스가 출근하러 새총을 타고 날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커피에 애벌레를 담가 두고 설탕을 뿌려, 쌍화차의 계란 노른자 마시듯이 '모닝 애벌레'를 마신다. 마틸다는 자신의 학생이던 레드가 이 섬을 구했다는 걸 다른 새들에게 열심히 자랑한다. 섬을 둘러보니 섬에 있는 모든 포스터는 레드가 그려져 있다. 제이는 근처 있던 포스터의 레드의 자세와 같은 자세를 하고, 제 엄마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출근을 하던 스텔라와 얼리 버드도 정거장에서 내려, 사과 가게의 문을 연다. 게다가, 아기새들의 통학까지 새총으로 이루어진다. 오늘은 '레드가 어떻게 알을 구했는가?'에 대해 알아본다고 교사가 말하자, 아기새들은 다들 적극적으로 좋아한다.

챕터 2: 아기새도 아는 새들의 주적편집

한편, 해변가에선 조이빈센트가 모래성을 쌓고 있다. 모래성 아래에서 레드가 튀어나오더니 조이 아래에 있던 을 불러 피그랜드 방향의 이상 확인을 한다. 밤이 이상이 없다고 하자, 이번엔 빈센트 아래에 있던 을 불러 북쪽에 수상한 게 있는지 묻는다. 척은 환호를 하지만, 이내 아무 것도 없다고 한다. 빈센트가 어딘가를 지적하자 레드가 쌍안경을 들고 확인한다. 웬 생크림 잔뜩 묻은 파이가 버드랜드로 날아온다. 가만 있으면 맞을 것같다는 조이의 말에 셋은 급하게 숨는다. 그 탓에 뒤에 있던 청둥오리 한 마리가 그걸 뒤집어 썼다. 날아온 곳은 역시 피그랜드다. 새총으로 파이를 날려서 누군가를 맞추자, 그걸 축하하고 있다. 레드는 화가 나서 척과 밤과 함께, 피그랜드 방향으로 뭔가를 날리려 한다. 바로, 핫소스다. 근데, 그 핫소스 병이 그냥 핫소스 병도 아니고, 돼지 한 마리 크기의 핫소스 병이라, 타코 가게에서 핫소스를 요구하던 돼지 한 마리를 명중시켜 날려버린다. 새들은 이에 환호한다. 한편, 한 아기새가 마임에게 레드 얼굴이 그려진 풍선을 달라고 하자, 마임은 그 아기새에게 풍선 하나를 준다. 그런데, 레너드가 돋보기로 풍선을 다 터뜨려버리자, 아기새도 울고, 마임도 운다. 이도 모자라, 많은 아기새들이 뛰고 놀던 공기를 불어 넣어 세우는 성까지 터뜨리자 그 안에 있던, 아기새들이 터져 나온다. 블루스는 척이 받아 내고 나머지 아기새들도 레드와 밤이 받아냈다. 그러나, 놀이기구가 터져버렸다는 사실에 아기새들은 크게 울어버린다. 이에 또 화가 난 레드는 물안경을 쓰고, 물폭탄을 터뜨려 버리겠다고 한다. 레드 아래엔 척, 척 아래엔 밤, 밤 아래엔 테렌스가 다이빙대에 올라서 자유낙하한다. 테렌스 덕에 큰 파도가 일자, 파도는 쓰나미가 돼서 피그랜드를 덮친다. 한편, 애벌레들을 콘 위에 올려놓고 핥고 있던 제이가 뭔가를 발견한다. 레너드가 직접 비행선을 몰고 와 수많은 게들을 버드랜드에 풀어놓는다. 때문에, 핑키는 부리를 물렸고, 마틸다는 그냥 누워 있었다가 거열형을 당하고, 제이는 게에게 이끌려 다니고, 알렉스는 게가 눈을 물어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거기다가 게에게 둘러싸인 은 뒤에 있던 게에게 지갑을 털린다. 레드가 밤의 몸무게를 이용해 게를 깔아버리고, 돈을 되찾아 할에게 건네준다. 아직도 게에게 시달리고 있는 버드랜드를 폭소하며 보고 있던 레너드에게 코트니가 웃을 때가 아닌 것같다고 말한다. 레너드가 봐하니, 버드랜드 반대쪽에서 뭔가가 날아온다. 그리고, 그 큰 뭔가가 피그랜드 앞바다에 떨어진다. 생전 처음 보는 것에 의문을 품고 더 큰 배율의 렌즈로 날아온 곳을 찾아냈다. 처음 보는 섬에서 그런 아주 큰 걸 날린 것을 알아낸 레너드는 코트니에게 "더 큰 새총이 필요하겠어"라고 말한다.

챕터 3: 휴전협정과 전단편집

레드와 척이 게들을 다 쓸어담아 격리를 시키자, 레드와 척과 밤의 할 일은 끝이 난다. 근데, 어디선가 풍선이 날아온다. 레너드 얼굴이 그려진 녹색 풍선인데, 끝에 웬 전단이 묶여있다. 레드가 펼쳐보자, 그 안에는 휴전과 대화를 제안하는 내용과 XOXO[주석](영미권에서 키스와 포옹을 나타낸다.)가 써진 레너드의 글이 나온다. 글을 다 읽은 레드는 자기들을 바보로 아나 싶어 헛웃음을 한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또 한 통이 도착한다. 내용인즉,

“니들 바보 맞아. 하지만 휴전은 진심이야.”

레너드

게다가, 이런 전단이 한두 개도 아니고 거기에 현수막에 큼지막하게 '휴전'이라고 써서 보내온다. 모든 새들은 휴전이라는 말에 좋아하는데, 레드 혼자서 이것은 속임수일 것이라며 격하게 반대한다. 그동안 공격과 방어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하고픈 걸 못 했던 척과 밤은, 그 하려고 했던 걸 하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 혼자서 반대하고 나선다. 척이 레드에게 뭐가 두려워서 그러냐고 묻자, '나 자신이 잊혀질까 두렵다.'라는 속마음을 감추고 얼버무린다. 그러자, 척은 처방전이랍시고, '친구들과 진하게 놀기'라고 써준다. 밤도 여기에 맞장구치며 레드도 좋아할 것이라 말한다. 그러면서도 어딜 가는지, 목적어만큼은 생략해서 일단 가자고 한다. 목적어를 생략하는 이유는 '미리 말하면 샛길로 샐까봐'라고 한다. 날아가는 중에, 척과 밤이 말하는 그 곳에 더 가까워질수록 올라가는 척과 밤의 입꼬리와 배시시하는 웃음 때문에 이 둘을 번갈아가며 보고 있던 레드는 답답하고 정 떨어지는 듯하다.

챕터 4: 역할놀이편집

한편, 그 셋이 날아가고 있는 그 아래에선 조이, 빈센트, 사만다가 역할놀이를 하고 있다. 무슨 놀이인가 하니, 조이와 빈센트가 돼지 역할을 맡고, 사만다가 레드 역할을 맡아서 돼지들이 알들을 모두 훔쳐갔던 사건을 갖고 역할놀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알 대신에 돌을 써갖고 하느라 사만다가 계속 알 대신에 돌이라고 말한다. 왜 자꾸 돌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만다에게 조이는 진짜 돌이라서 그렇다며 사만다를 위로하고, 제 집에 잠깐 다녀가서 제 동생들이 될 알들을 가져간다. 그러고는 널빤지 위에 있던 돌 대신에 알을 올려놓고 역할놀이를 다시 시작한다. 그런데, 알들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지금 그걸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만다는 말을 더듬는다. 조이와 빈센트는 사만다가 왜 저러나 싶어 뒤돌아보니, 알들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었다.

챕터 5: 탈북기도편집

한편 피그랜드에서는, 레너드가 해변으로 내려와 날아온 것의 정체를 살피고 있었다. 정체는 겨우, 얼어붙은 물 즉 아이스볼이었다. 레너드는 코트니에게, 발사한 섬의 사진을 몇 장 주라고 한다. 그 사진 중에는 우산을 세 개씩이나 꽂아 마시는 누군가의 사진이 있었다. 레너드는 그런 부자가 뭐하러 이런 일을 하는지 의아해 한다. 우산을 세 개씩이나 꽂아 마시던 것은 바로 한 보라색 이글이었다. 그 보라색 이글은 물고기를 먹으려 해도 단단하고 두꺼운 얼음 때문에 포크로 찔러도 안 들어가고, 양치를 하려 해도 수돗물이 큐브 형태의 얼음으로 나오고, 샤워를 하려 해도 고드름 모양으로 얼음이 나오고, 야자수 모양으로 조각한 얼음에 해먹을 설치하고 누우려 해도 깨지고, 수영장 물이 모두 얼어 제대로 된 느낌의 수영도 못 즐기고 개를 산책시키려 해도, 개가 얼음 안에 갇혀 있어 제대로 산책도 못 시키고, 무엇보다도 얼음 속에서 겨우 꺼낸 물고기를 낼름 훔쳐가고는 윙크를 날리는 바다표범이 지긋지긋하다고 한다. 결국, 더는 이렇게 못 산다고 말하는 그 보라색 이글과, 그 옆에 서서 '그 마음 이해한다'고 말하는 데비. 차갑고 바다표범 우글대는 빙하에 사는 것이 진절머리가 난다고 하며, 아이스볼을 다시 발사하라고 명령한다. 근데, 이전에 엔지니어를 고문실에 가둬 사지를 얼려 놓아 발사를 못하자 엔지니어에게 경고를 주고 복직시키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데비를 들고, 따뜻한 남쪽 땅에서 살아보자고 한다. 발가락 사이로 뜨거운 모래가 흐르는 상상을 하는 걸 피그랜드 측 드론이 촬영을 해서 돌아간다.

챕터 6: 단체 소개팅편집

반나절이 걸려 레드, 척, 밤이 도착한 곳은 단체 소개팅 장소다. 레드는 소개팅이 싫다고 하지만 척이 사랑이 싹 트기 좋은 날이라며 억지로 끌려 들어온다. 단체 소개팅의 룰은 매우 간단하다. 그저 남녀가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짹짹'하는 소리가 나면 모든 대화를 멈추고 다른 테이블로 가면 된다. 레드는 그래도 집에 가겠다고 하지만 집 열쇠는 척이 어딘가에 감춰 놓았기에 단체 소개팅이 끝나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척은 2번 테이블로 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구애를 한다. 9번 테이블에 앉은 밤은 엘라에게 인사를 건넨다. 엘라도 웃으며 반기기에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었는데, 밤이 "난 흙을 먹어요."라는 말과 함께, 입 안의 흙을 뱉어내자, 분위기가 아주 깨진다. 6번 테이블에 앉은 레드는 모니카의 정신 산만한 춤을 보다가 턴이 넘어간다. 척은 달리아에게 구애를 하며 좋아하는 표지판이 뭐냐며 묻는다. 밤은 윌로우에게 흙의 맛을 논하면서 나무 그릇에 담긴 흙을 살살 흔든다. 윌로우는 그런 밤에게 푹 빠졌다. 레드는 엘라와 대화를 하게 된다. 지금 화났냐는 엘라의 말에 부정하는 레드. 엘라는 눈썹 때문에 그런가 하며 손으로 눈썹을 가려본다. 결국, 이 둘은 눈썹 얘기를 하다가 턴이 넘어갔다. 척과 밤은 이걸 제대로 즐기고 있는데 레드는 답답해서 미칠 것만 같다. 그런 레드에게 누군가 "뭐죠? 애벌레? 새모이? 쓰레기장 쓰레기?"라고 묻는다. 레드가 뭐라 했는지 묻자, 눈이 부리보다 크고, 머리를 양쪽으로 땋은 은색 새가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재차 묻는다. 레드는 얼버무리다가 그냥 토스트라고 답한다. 그 다음, 좋아하는 색깔을 물으려다 뻔하다며 빨간색을 적는다. 그 다음, 초능력 하나를 고른다면 뭘 고를 거냐는 말에, 이 단체 소개팅만큼은 빠져 나가고 싶은 레드는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 다음, 시간 있을 때 뭘 하냐는 물음에 버드랜드를 지키느라 시간이 없다고 한다. 은색 새가 휴전하면 시간이 많아지고 '아무도 안 찾을 테니까'라고 말하자 그 말에 화가 난 레드는 자리를 뜨려 한다. 이에 속마음을 남에게 털어놓는 게 무섭냐는 그 은색 새의 큰 소리 말한 물음에 그 자리로 이목이 쏠린다. 레드는 말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이 무서운 것이냐며 반문한다. 그래서, 나머지 문항들 중에서 개인적인 질문은 무응답 처리 시키고, 그 외는 자기가 관찰한대로 적어서 자기와 레드가 잘 맞을 확률이 23% 밖에 안 된다고 말하자, 레드는 그런 걸 꼭 따져봐야 아느냐며 놀리기 좋은 호구 찾기는 글렀다고 말한다. 은색 새는 테스트 공식이 있으니 안 밀어 줘도 괜찮다고 한다. 레드와 그 은색 새는 서로 비아냥하는 투로 인사를 건네고, 레드는 단체 소개팅 장소를 박차고 빠져나온다.

챕터 7: 오월동주편집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레드가 그려진 포스터가 점점 휴전과 평화에 관한 포스터로 바뀌는 걸 보게 된 레드는 허무감과 무기력감이 밀려온다. 레드는 집에서 팝콘을 튀기며 바닥에 누워 튀다 떨어진 팝콘을 받아 먹고, 오렌지 주스와 소금을 쳐서 먹는다. 그러다가 자신이 스크랩한, 자신이 영웅이 됐을 적에 대서특필된 신문 구석에 있던, 자신이 어렸을 적에 고아라고 놀림받던 그 사진 속의 자신이 놀림 받던 시절이 생각난다. 갑자기 누군가 밖에서 쾅쾅대는 걸 들은 레드는 오디오를 넘어뜨려 끄고, 누운 채로 기어서 문을 연다. 문 밖에 있는 것은 다름아닌 레너드다. 레드는 무기력감이 감쪽같이 사라져서 문을 쾅 닫아버린다. 레너드는 레드를 안심시키려 자기들은 서로 다른 점이 많다고 하지만, 레드는 알을 먹으려 했던 것도 서로 달라서였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레너드가 창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레드는 거울을 들고 레너드에게 깬다.[참고](서양권에서는 거울을 깨면 7년간 재수 없다는 미신이 있다.) 레드는 창으로 들어온 레너드의 머리를 밀어내고, 책장으로 창을 막아보지만 어떻게든 들어오려는 레너드가 휴전 제의한 것 못 봤냐고 말한다. 레드는 대화를 제의했던 그 편지의 내용을 기억하며 대화를 하자고 한다. 일단, 레너드를 꽉 포박한 뒤에 말이다. 레너드가 겨우겨우 얘기를 꺼낸다. 언제 얘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위에 제3의 섬, 이글랜드가 있어 남쪽을 공격하려 한다고 말한다. 레드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어떻게 믿냐고 하자, 레너드는 버드랜드에 거대한 얼음같은 이상한 것 뭐 날아온 적 없냐고 묻는다. 언제적인가에, 척과 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앞바다에 떨어진 걸 발견한 적은 있었지만 시치미를 뗀다. 레너드는 똑똑히 봤다며 증거를 가져온다면서 특공대 7을 부른다. 집 천장을 부수고, 계단을 굴러 내려오고, 벽과 사진을 찢고 나오고 화분 아래서 나오는 돼지들이 레드에게 사진을 건네고, 레드가 그걸 받자, 각자 제자리로 돌아간다. 레너드는 레드에게 사진을 자세히 보라고 하며, 그곳이 이글랜드라고 말한다. 서로 힘을 합쳐야 섬을 지켜낼 수 있다는 레너드의 말에 휴전을 승낙한다. 레드와 레너드는 대장 지위를 두고 말다툼을 하다가 레드가 갖게 됐다.

챕터 8: 출발 드림팀편집

새 아침이 밝자, 레드와 레너드는 밤의 집으로 간다. 재채기, 놀람 등으로 인해 폭발을 주체 못하던 밤은 외출금지를 당했다. 그런 밤에게 레드와 레너드가 가서, 종이 풍선을 터뜨리자, 밤이 놀라 터지고, 벽이 무너진다. 그렇게, 밤은 엄마 몰래 외출을 하게 된다. 그 다음, 척에게 가서 초인종을 흔든다. 척은 레드가 종을 한 번 더 흔들기 전에, 커피를 원샷하고, 토스트를 준비하고, 당근을 썰고, 토스트에 땅콩버터와 잼을 발라 먹고, 젖소의 젖을 짜 마시고, 자전거를 굴리고, 속눈썹까지 정리하고 나서야 레드의 어깨를 두드려서 자기도 껴달라고 한다. 그리고, 척은 레너드에게 '습격'이라는 단어의 철자가 틀렸다면서 Hiest에서 Heist[ˈhaɪst]로 교정해준다. 레너드가 교정된 걸 보고 척의 빠른 스피드에 대해 탄복하는 사이 척은 레너드의 얼굴과 등짝에 낙서를 해놓았고, 그걸 알아차린 밤은 한번 킥 하고 웃는다. 그 다음으로, 마이티 이글을 찾아갔다. 약간 자기만의 세계가 있지만 섬의 유일한 이글이라서 간다고 한다. 척이 이글랜드의 사진을 보여주자, 마이티 이글은 놀라서 도망치지만 어쨌든 영입하는데는 성공했다. 그런데, 저들끼리 아무리 머리를 써봐도 그 슈퍼무기의 정체를 알 수가 없어서 기술에 빠삭한 천재가 필요하다는 레드의 말에 레너드와 밤은 시선을 피하는데, 유독 척만 레드의 관심을 끌려 노력한다. 레드의 관심을 끈 척은 조류 아카데미(아비앙 아카데미)에서 1등 먹는 제 여동생 실버를 추천한다.

챕터 9: 조류 아카데미 공학과편집

척은 레드, 밤, 레너드를 데리고 조류 아카데미로 가면서 실버의 내력을 소개한다. 워낙 특이해서 4차원적이지만 4학년을 건너뛰고 젊은 엔지니어 상을 받더니 조류 아카데미에 장학생으로 왔다는 말에 레드는 잘 됐다며 좋아한다. 이에 척은 레드에게 직접 보면 좋아할 테지만, 내 여동생이니 꼬시기라도 하면 머릿속까지 탈탈 털어버린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척은 지나가던 학생 한 명에게 공학과(엔지니어링 학과)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본다.
한편, 레드와 단체 소개팅에서 만난 그 은색 새는 웬 기계를 작동시키고, 실크와 철사, 순면실 서른 가닥을 꼬으면 뭐가 될지 물으며 슈퍼 끈(슈퍼 스트링)이라고 스스로 답한다. 그런데, 강의실 내 분위기가 영 피곤하고 나른하다. 개나 소나 다 '슈퍼'냐는 말에, 18000kg도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수업 끝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학생부터 교수까지 다 교실을 떠난다. 침울해진 그 은색 새에게 척이 톡톡 두드리더니, "안녕, 동생"라고 속삭인다. 그 은색 새가 바로 실버였다. 한편, 뒤따라온 레드는 실버를 보고 서로 당황한다. 실버가 척에게 레드와 아는 사이냐고 묻자, 척은 레드를 포함하여 밤과 레너드도 소개시켜 준다. 레드는 돌연 실버가 들어오는 걸 반대한다. 이유인즉, 테스트를 안 해서 어울릴지 모른다는 것. 실버는 레드를 제쳐두고, 레너드에게 먼저 인사하며 피그랜드의 기술 발전은 눈부시다고 말한다. 레드는 애써서 실버의 눈을 피하며 실버에게 네가 엔지니어링 천재냐라며 묻자, 실버는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다면서 제가 받은 상을 펼쳐 보인다.

챕터 10: 호사다마편집

바다로 떠내려간 알을 구하러 조이, 빈센트, 사만다는 조각배 하나를 띄우고 노를 저어 알리 떠내려 간 곳까지 간다. 알을 잡아낸 조이는 완전 쉬운 일이라고 하지만, 빈센트는 이렇게 쉬우면 좀 불안하다고 하다며, 시작은 쉽지만 생각치도 못한 일이 발목을 잡는다는 말을 한다. 그래도 뭔 뜻인지 이해를 못한 조이와 사만다에게 빈센트는 살다보면 뭐 그런 일 있잖냐라고 한다. 근데, 아기새들이 있는 곳이 하필이면 부적절하게도 고래 등 위다. 고래가 숨 한 번 내쉬겠다고 뿜어대자, 알이 그 바람에 타고 날아가 구름 위에 놓인다. 빈센트는 이런 게 바로 그런 예시라고 하자, 조이는 빈센트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한다.

챕터 11: 특수 작전 팀 미팅편집

야심한 밤중 이글산에 모인, 레드, 척, 밤, 실버, 레너드, 코트니, 마이티 이글. 레드와 레너드가 브리핑을 한다. 레너드가 이글랜드의 사진을 보이며 설명을 하려던 걸, 레드가 활화산이라고 하려던 걸 조수(레너드)가 말하려 했다고 말한다. 조수라는 말에 발끈한 레너드가 레드와 지시봉을 갖고 싸운다. 그 와중에, 실버가 정확하게는 복합화산[표준국어대사전](단순한 구조의 화산체가 여러 번 분화하여 형태가 복잡하게 된 화산)이라고 말하자, 레드는 활화산이라고 했던 걸 취소하고 슈퍼무기라고 설명한다. 레너드는 더 충격적인 것이라면서 제 사진을 사이코 우두머리랍시고 가리킨다. 레너드는 사진이 잘못 된 것을 알아채고 다른 사진으로 넘겨 보지만 계속 제 사진만 나온다. 제가 찍은 셀카를 괜히 애꿎은 코트니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레드가 보라색 이글이 찍힌 사진을 가리키며 이 자가 바로 사이코 우두머리라고 말한다. 마이티 이글은 그 보라색 이글의 눈을 바라보며 표정이 일그러지다가 "아악!"하고 소리를 지르고 두려움에 떨어버린다. 이 사이코를 아냐는 레드의 물음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모른다고 강력하게 부정한다. 작전이 뭐냐는 실버의 물음에 레드는

  1.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이글랜드로 간다.
  2. 슈퍼무기 안으로 몰래 들어간다.
  3. 슈퍼무기를 무장 해제시킨다.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한다. 작전이 너무 단순하고, 구체적이지 못 해서였을까? 실버는 수첩에 '작전이 없음'이라고 적어 두고 손을 들어 이글랜드까지 어떻게 가냐는 것부터 슈퍼무기의 정체까지 꼬치꼬치 깨묻는다. 그리고, 실버는 마이티 이글에게 이글랜드 지도가 있냐고 묻는다. 마이티 이글은 없다고 말하지만 코트니에게 사실 지도가 있다는 것을 들켜버린다.

챕터 12: 구사일생편집

레드가 갑자기 무슨 소리 안 들리냐고 묻는다. 무슨 휘파람 비슷한 소리가 나기에 모두들 밖으로 나가본다. 아이스볼이 이글 산으로 날아오는 걸 발견하자, 마이티 이글은 비상 탈출구로 가면 내려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근데 그 비상 탈출구 아래가 바로 절벽이라 아무도 내려가질 못한다. 마이티 이글이 제 등에 올라 타라고 말하자,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등에 올라 탄다. 아이스볼에 부딪힐 뻔한 걸 겨우겨우 피했다. 한편, 이글랜드에서는 이글 산의 머리 부분이 반쪽이 나는 것을 녹화해 재생한다. 보라색 이글이 "'그 이'도 아마 도망쳤겠지"라고 말하자, 데비와 엔지니어 글렌이 '그 이'가 누구냐고 묻는다. 그 보라색 이글은 '그 이'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한 것을 잘못 들은거라며 변명한다. 한편, 마이티 이글과 그 위에 올라탄 다른 특수 작전 팀원들은 겨우겨우 살아났는데 마이티 이글이 한눈을 팔다가 이글 산 에 부딪혀 추락한다. 마이티 이글을 제외한 전원은 지도를 잡아 낙하산처럼 쓴다. 근데, 지도가 찢어지기 시작해서 낙하산처럼 쓸 수가 없게 돼 또다시 추락한다. 실버가 추락까지 8.1초 남은 걸 알고 지도에서 손을 떼고서는 찢어진 부분을 머리끈으로 묶는다. 다행히도, 성공해서 그나마 좀 안전하게 착지했다. 그런데, 레드 위에 실버가 부적절하게 겹쳐져 눈이 맞아버리자 척이 둘이 뭐하냐고 묻는다. 둘은 서로 변명을 하다가, 이글 산이 중턱까지 무너지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이건 모든 마을 주민이 보게 돼 모든 마을 주민의 이목이 이글 산 꼭대기로 쏠리게 됐다.

챕터 13: 주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마을은 안전합니다.편집

제타는 이글 산 꼭대기만 쳐다보는 마을 주민들을 보면서 왜 아무런 동요가 없는지 의아해한다. 그러다가 글렌에게 그냥 쏘는 건 재미없으니 아이스볼 안에 팔팔 끓는 용암을 집어넣어 쏘자고 한다. 그게 되냐는 글렌의 물음에 제타는 폴리아크릴아마이드같은 어려운 화학 용어를 써가면서 얼음 안에 용암을 집어 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버드랜드에서는 특수 작전 팀이 이글랜드로 가려고 하기에 다른 새들이 이들을 배웅하러 나섰다. 마틸다가 레드에게 피난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지만, 핑키가 "레드가 다 지켜줄텐데"라고 말하며 마틸다를 안심시킨다. 이렇듯, 여론은 레드만 믿으면 섬은 안전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다. 레드가 레너드에게 뭐 타고 가냐고 묻자, 선착장 아래서 작은 잠수함 하나가 나온다. 너무 작아서 팀 전원은커녕 한 명조차도 제대로 타기 힘들어보이는 크기의 잠수함이다. 그럼에도 레너드는 타고도 남는다고 리모컨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아래에 감춰진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잠수함이 드러나는 만큼, 모두들 입이 쩍 벌어진다. 수첩에 뭘 적느라 미처 못 보던 실버도 척이 고개를 돌려 주자 입이 떡 벌어진다. 팀 전원은 물론이고, 두 섬의 모든 주민을 데리고 피난을 가도 널널할 정도로 아주 큰 잠수함이 나온다. 모두들 잠수함에 승선을 하는데 문득 레드가 타기 전에 섬이 보고 싶었는지 뒤돌아본다. 섬에선 '우리 정말 피난 안 가도 되는 거지?'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고, 앞바다 쪽엔 "우리가 잘못 되면 다 레드 탓이에요."라고 말하는 한 어린 돼지의 말이 좀 신경이 쓰이는지 책임감과 긴장감이 생기는 듯하다.

챕터 14: We all live in a yellow submarine편집

잠수함을 타자마자 카운터테너처럼 오페라를 하는 척. 실버도 여기에 맞춰 소프라노로 답한다. 가만히 울면서 지켜보던 밤도 더 높은 음역대로 오페라를 부른다. 이들 사이에서 가만히 앉아있던 레드는 미칠 지경이다. 그 때, 레너드가 나와서 비밀장치들을 여럿 만들어낸 대가, 게리를 소개시켜 준다. 게리는 팀원들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말한다. 이들이 온 곳은 피그 비밀장치 연구소다. 게리가 처음으로 소개하는 물건은 투명 스프레이다. 뿌리면 몸이 투명해진다고 한다. 레드가 투명이 얼마나 지속되냐고 묻자, 게리는 잠시 뜸을 들이는 듯하더니 영원히 지속된다고 답한다. 그 때, 게리가 뭔가를 발견한 것같다. 척과 밤이 웬 진득해 보이는 녹색 액체를, 부드럽다면서 온몸에 문지르고 있다. 뭘 바르고 있는가 하니, 불을 끌 때 쓰는 피그 콧물이라고 한다. 척과 밤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밤은 호기심에 그걸 핥아본다. 새들은 아주 질색하는데 코트니는 맛있냐고 해맑게 묻는다. 어쨌든 간에 이건 넘어가고, 게리는 반경 30m 내의 모든 이글을 감지할 수 있는 장치를 소개한다. 모두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작동하는 걸 바라본다. 그런데, 이글을 감지했을 때 나오는 "뒤에 이글이 있습니다."라는 말이 너무 시끄럽다 못해 불쾌할 정도다. 게리를 제외한 모두가 그 장치에 단단히 실망이라도 한 듯하다. 레드가 그 장치는 언제 꺼지냐는 말에 게리는 알아서 꺼진다고 한다. 그러고는 뒤에 '1시간 내에 이글이 감지되지 않는다면'을 붙인다. 그 말에 화가 난 레드는 그 장치를 부숴먹으려다 실버에게 빼앗기고 실버가 드라이버로 좀 손을 보더니 소리가 나지 않게 됐다. 레드는 "여기 있는 모든 것이 다 쓸데없는 것들 뿐이다."라고 말하려다가 실버에게 가로막힌다. 실버는 레드를 따로 불러내서 '대장 노릇을 하는 걸 좋아하면 팀원들 칭찬이라도 좀 해달라'고 속삭인다. 그 말에 레드는 아무 감정 없는 표정과 말투, 조금 불필요해 보이는 수식어로 조금이나마 게리를 칭찬해본다.

챕터 15: 업편집

한편, 아기새들은 구름 위에 올라간 알만 쳐다보고 있을 뿐이다. 조이는 동생들을 어떡하냐며 울어버린다. 사만다와 빈센트에게 뭔가 좋은 생각이 난 듯하다. 사만다가 조이의 주둥이를 잡고 바람을 넣는다. 빈센트도 조이의 주둥이를 잡고 바람을 넣는다. 아주 헬륨 풍선이 되어서 알이 있는 그 구름 근처까지 날아간다. 근데, 팔이 짧아 알을 구하질 못 하고 하염없이 계속 올라간다. 바람을 빼려는데 매듭을 너무 잘 지어서 풀리질 않는다. 그러는 중에 지구가 둥글게 보이기 시작하자, 사만다와 빈센트는 크게 소리친다. 아기새들은 토성 근처도 지나보고, 소행성대를 통과하기도 하다가 웬 인공위성에 매듭이 걸려 풀리자, 바로 지구로 떨어진다. 지구에 떨어지며 착지하려는 과정에서 알을 구하긴 했는데 착지하면서 튕겨 어디론가 굴러간다. 아기새들이 그 굴러간 곳을 가보니, 하필이면 보아뱀이 똬리를 틀고 잠을 자고 있고 그 위에 알이 있었다.

챕터 16: 공밀레편집

한편, 이글랜드에선 아이스볼에 용암을 주입하는 장치의 설치가 끝나 실제 운행에 들어가게 됐다. 근데, 용암을 주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용암의 열 때문에 아이스볼과 아래의 컨베이어 벨트가 녹아 용암이 뚝뚝 떨어져 가동 중지를 하게 됐다. 왜 그러냐고 제타가 물으니 글렌은 처음 시도하는 거라 그렇다며 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한다. 제타는 2주라는 말에 고민을 하다가 경비병 제리에게 2주와 내일 중에서 글렌이 뭐라고 말했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두 경비병은 속뜻을 알아차리고 언짢게 웃으며 내일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제타는 엔지니어로 글렌 대신에 스티브를 부르겠다고 하며 스티브에게 전화를 한다. 그런데, 스티브도 제타가 고문실에서 사지를 꽁꽁 얼려 둔 상태라, 제타는 글렌에게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냐고 다시 질문한다. 글렌은 겁 먹어서 내일까지라고 대답한다.

챕터 17: 비밀번호 1177155400편집

한편, 특수 작전 팀이 타고 있는 잠수함은 이글랜드에 막 도착했다. 해치가 열리자 그 모습을 드러내는 특수 작전 팀. 한 발짝 앞서기 전에 각자 폼을 잡고 서있는다. 그런데, 레드가 패딩 점퍼의 칼라를 세우려는 순간, 미끄러져 버린다. 너무 추운 나머지 해치 주변의 물이 얼어버린 탓이다. 레너드와 게리는 그걸 비웃으며 걷다가 미끄러져 버린다. 밤은 몸무게 때문에 미끄러져 버리고, 척과 실버, 코트니도 그냥 미끄러진다. 특수 작전 팀은 무기의 발사 장소인 화산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할 일은 해야 하니 다들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마이티 이글이 너무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못 가겠다고 말한다. 뜬금없는 말에, 레드가 무슨 실수냐고 묻는다. 마이티 이글의 답은 "제타" 단 두 글자. 그러면 그 제타가 또 누구이냐하면 '이글랜드의 우두머리이자, 자신의 약혼자'라고 한다. 마이티 이글이 제타를 처음 만난 것은 학창시절이던 1990년이라고 한다. 그 당시 제타는 최고의 우등생이었고, 자신은 잘생김이 흘러 넘쳤다고 한다. 둘은 복도를 지나가다 우연히 부딪혀 눈이 맞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마이티 이글은 제타의 삐삐에 1177155400[주석](삐삐 용어. I miss you.)를 치곤 하고, 같이 보트를 타기도 하고, 줄 하나에 각자 발목을 묶어 번지 점프를 하기도 하다가 약혼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가정을 꾸릴 자신이 없어 결혼식 날에 도망쳤다고 하며 제타는 그 일로 상처를 크게 입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곤, 화장실 물을 안 내리고 왔다며 자기는 버드랜드로 도망친다.

챕터 18: 조이 클로드 반담편집

알이 올려진 자고 있는 보아뱀을 한참 동안이나 멀뚱멀뚱 보고 있던 아기새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어찌해야 하나 한다. 그러더니, 웬 두들겨 패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수풀을 헤쳐 아기새들이 알과 함께 나온다. 아기새들은 뱀가죽으로 모자, 조끼, 벨트, 장화를 만들어 쓰고, 이빨은 뽑아 줄에 꿰어 목걸이를 만들었다. 빈센트와 사만다는 꽤 놀란 듯한데, 조이는 꽤 여유롭게도 별 거 아니라며 손을 탁탁 턴다.

챕터 19: 하비 작전편집

레드가 쌍안경으로 이글랜드의 경계태세를 살피고 있다. 과연 슈퍼무기를 지키는 곳인만큼 경계도 굉장히 삼엄하다. 레드는 팀원들에게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지만 이미 실버가 위장용 인형으로 침입할 계획을 다 수립했다. 이름하여, 하비 작전(인형의 이름이 '하비'다). 레드는 자기만 빼놓고 작전 수립을 한 것에 대해 소외감이 극도로 밀려와 분명히 실패할 거라며 실버가 내어준 조종의 권한도 마다하고 홀로 화산 꼭대기에 오르겠다고 한다. 실버도 레드를 홀로 두면 큰 사고칠 것같다며 이 작전에서 빠진다. 레드는 토끼처럼 굴을 파서 화산 바로 아래까지 접근한다. 실버도 언제 쫓아 왔는지 벌써 레드 곁에 있다. 레드는 실버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하지만 실버는 이럴 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좋을 거라고 한다. 레드는 실버가 잡아주겠다고 내미는 손도 거절하며 기어가기 시작한다. 정작 산을 더 잘 타는것은 실버인데도 말이다.
한편, 다른 팀원들은 하비 안에 들어가 작전 준비를 한다. 척은 페달을 밟고, 밤은 다리를 움직이고, 게리와 코트니는 팔을 움직이고, 마지막으로 레너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기로 했다. 슬슬 움직여보기로 한다. 그런데 걷는 게 영 시원찮아서 좀비나 취객이 걷는 것같다. 이제 실전에 돌입하는 작전. 레너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도 영 깨랑깨랑한 목소리 때문에 다른 팀원들은 들키지 않으려나 노심초사한다. 칼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게리가 주머니에 손 넣는 척을 하려다 뭔가 걸려 머리를 쳐버려 목이 꺾여버린다. 침입자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말에 자칭 눈치 백단 칼은 정체가 무엇인지 느낌이 팍 오지 않냐고 제리에게 묻는다. 제리도 눈치를 챘는지 창끝을 하비에게 겨눈다. 척은 밤의 깃털 사이로 숨어들으려 하고, 코트니도 후드티의 줄을 잡아당겨 숨으려 한다. 칼은 신참이 왔다며 열렬히 환영한다. 제리는 인형으로 위장한 침입자라고 아주 제대로 추측했는데 말이다. 실제론 눈치 꽝이던 칼 덕분에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게 된 하비는 제리의 카드키를 빌려 아무런 의심없이 침입하는 데에 성공한다. 팀원들은 잠입 성공을 축하하려 하비의 몸으로 춤춘다. 옆에서 경비병 악셀이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채로 말이다. 그러다가 레너드가 악셀이 가만히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냥 자연스럽게 하던 춤은 마저 추면서 악셀을 지나친다. 악셀은 하비의 춤을 보고 저도 한 번 춰 보고 춤의 매력에 빠져든다.

챕터 20: 슈퍼무기 안으로 침입편집

레드는 어느새 화산 꼭대기까지 등정하는 데에 성공한다. 실버가 좀 더 일찍 와서 모닥불 피우고 차 끓이고, 마시멜로를 굽고 있었지만. 레드와 실버는 슈퍼무기로 침입하려 한다. 레드는 정원용 가위로 슈퍼무기와 연결된 전선을 끊으려 한다. 그런데, 줄이 짧아 거기까지 닿을 수 없다는 실버의 말도 안 듣고 무작정 줄을 매고 뛰어 내린다. 심지어 반대쪽은 묶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실버가 급하게 반대쪽을 자기에게 묶고 뛰어 내린다. 실버는 레드가 도대체 뭘 어찌 하려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역시 실버의 말대로 줄이 짧아 중간에 걸리고 만다. 실버는 로프를 조작하여 자신은 안전하게 아이스볼을 이동시키는 트랙에 착지하고, 레드를 끌어온다. 레드는 이 모든 게 제 작전이었다며 원래대로라면 반대쪽에 착지해야 했어야 한다며 로프에 매달린 채로 반대쪽으로 가겠다며 안간힘을 쓴다. 역시 줄이 짧아 닿을락 말락 하다가 실버가 밀어줘서 겨우 성공한다. 실버처럼 차라리 트랙을 따라 오는 게 좀 더 좋았을 터인데 말이다. 레드가 몸을 털어내려다 깃털 하나가 떨어진다. 자칫하면 들킬 수도 있기에 실버가 레드에 묶인 로프를 풀고 자기는 경비병들이 깃털을 발견하기 전에 깃털을 주우러 다시 떨어진다. 레드는 트랙을 따라 내려가고 실버는 가까스로 들키기 전에 깃털을 잡는데 성공하고 올라오려는데 트랙 어딘가에 있어야 할 레드가 안 보인다. 레드는 전기 공급 장치로 가 무턱대고 가위로 전선을 잘라낸다. 근데, 잘라낸 전선은 다름아니라 전자레인지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었다. 거기다가, 탈출을 하려는데 침입자 경보가 울려버린다. 결국, 수많은 복근을 갖고 있던 경비병 행크에게 들켜버리고, 레드는 행크에게 맞아 기절한다.

챕터 21: 카드키편집

하비는 슈퍼무기로 가기 위해 비밀번호를 아무렇게나 눌러본다. 역시 아무렇게나 눌러서는 절대 통과 못한다. 그러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드럼통 사이로 숨는다. 경비병들이 카드키로 문을 여는 걸 보고 카드키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하비는 브래드를 따라 화장실로 들어간다. 한껏 폼을 잡으며 소변을 누던 브래드 오른쪽으로 하비가 다가간다. 조작 미숙으로 하비가 벽에 딱 기대자, 브래드는 폼 잡기를 그만두고 급하게 가린다. 레너드는 코트니에게 카드키를 훔치라고 하지만, 칸막이 때문에 안 된다. 브래드는 옆에서 뭔 짓을 하는지 좀 신경 쓰이는 듯하다. 브래드는 몸을 살짝 튼다. 팀원들은 하비의 몸을 뒤로 젖힌다. 넘어져서 들키지 않게 노심초사하지만 다행히도 브래드의 왼쪽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했다. 레너드는 척에게 소변 누는 척이라도 해보라고 한다. 척은 물을 머금고 뿜어내 보는데 옆에서 보기엔 너무 더럽게 싸는지라 보다못한 브래드가 화장실을 나가려 한다. 척은 겨우겨우 팔을 뻗어 카드키를 잡았는데 거기에 연결된 줄이 탄성이 너무 좋은데다가 안 끊어진다. 결국, 척이 놓쳐 날아가 버리는데 그것이 브래드의 뒤통수를 치더니 철문에 머리를 박고 세면대에 뒤통수를 박고 다시 청소도구함에 머리를 박고 소변기에 박아 기절해버린다. 가만히 보던 척은 기절한 브래드에게서 카드키를 훔치는 데에 성공한다.

챕터 22: 환상의 대사편집

한편, 야자수 잎을 타고 버드랜드로 돌아가려다 잠이 들어버린 아기새들은 웬 섬에 도착하게 된다. 조이가 먼저 깨어나 "우리집이다!"라고 소리쳐 빈센트와 사만다를 깨운다. 아기새들은 모래사장에 뽀뽀를 함으로서 대지와 고향에 대한 찬미를 표하고, 저들끼리 손을 잡고 춤을 추고 모래사장에 드러누워 온몸을 비벼본다. 그러나, 버드랜드에 온 줄 알았던 아기새들이 온 곳은 다름 아니라 피그랜드다. 아기 돼지들이 버드랜드는 저 멀리에 있다고 가리켜준다. 조이는 표정이 돌변하여 뭐라고 중얼거린다.(경적 소리에 묻혀 실제로 뭐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아기새들이 그걸 듣고 깜짝 놀란다. 아기 돼지들도 놀라서 표정이 굳더니 눈이 휘둥그레진다.

챕터 23: 아이돌급 칼군무편집

하비는 브래드의 카드키를 이용해 들어가는 데에 성공한다. 레너드는 슈퍼무기를 직접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자, 척이 자기도 보겠다고 돌발행동을 저지른다. 이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보기엔 뜬금없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 앞에서 그걸 지켜본 악셀은 창을 겨누는 듯하더니 창을 내려놓아 자기도 춤을 춘다. 마치, 브레이크 댄스 배틀이라도 신청한 것처럼 말이다. 하비는 어쩔 수 없이 다시 춤을 춘다. 그런데,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잡아 당기다가 코트니가 빠져 나온다. 코트니는 다시 하비 안으로 들어간다. 악셀은 "좀 추는데?!"라고 말하더니 거기 있던 모든 경비병들과 함께 춤을 춘다. 그 춤이 꽤나 칼같이 정확해서 레너드가 탄복한다. 한편, 척도 얼굴을 내밀어 레드와 실버는 어디쯤 왔나 둘러본다. 행크에게 잡힌 실버와 기절한 레드를 본 척은 슈퍼무기를 앞에 두고,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페달을 빠르게 굴리다가 인형이 찢어져 버린다. 다만, 춤추느라 정신 팔린 경비병 덕에 팀원들은 문워크로 뒤로 걸어 카드키를 긁고 빠져나간다.

챕터 24: 서울불바다편집

기절해있던 레드가 깨어나보니 사지가 튜브에 묶여서 안 빠진다. 옆에서 실버도 묶여 있어서 레드에게 소용없다고 말한다. 그 때, 제타가 나타나 '사랑새들이 내려와서 자기를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며 묻는다. 레드와 실버는 '사랑새'라는 말을 부정하며 그저 친구새라고 한다. 제타는 아주 전형적이라고 말하면서 레드에게 강한 여자와 한 팀이 되면 단 하루도 못 참을 거라며 저가 좋아할 것은 솔로무대일 것이라 말하며 그러한 레드의 성격을 비꼰다. 그리고, 데비를 불러 TV를 켜보라고 한다. 제타는 레드와 실버에게 제 계획을 설명한다. 계획인즉, 버드랜드와 피그랜드를 자신이 즐기기 위한 제타 천국으로 만든다는 것. 제타의 '자기가 너무 열심히 살았다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와 이기주의가 이런 계획을 만들어낸 것. 제타는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글렌에게 발사를 하라고 명령한다.
한편, 아기새들은 피그랜드에서 비행선 하나를 얻어타서 아기 돼지들과 함께 타고 있다. 버드랜드로 가던 중, 아기새들과 아기 돼지들은 아이스볼이 피그랜드와 버드랜드에 날아드는 걸 보게 된다. 조이는 울상을 지으며 엄마아빠 어떡하냐고 말한다. 한편, 조이의 부모인 테렌스와 마틸다는 애들이 사라진 걸 알고 놀란다. 다른 마을 주민들도 아이스볼이 날아드는 걸 보고 도망친다. 이글랜드에서는 모든 이글들이 발사 성공을 축하한다. 레드는 제타에게 거기 사는 죄없는 버드와 피그들이 불쌍하지도 않냐며 호통을 친다. 제타는 자기는 분명히 피난갈 시간을 줬는데 왜 가질 않았냐며 반문한다. 레드는 자신이 왜 피난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는지를 생각하며 후회를 한다.

챕터 25: 실버의 계획편집

버드랜드로 돌아온 마이티 이글은 일부 무너진 이글 산으로 가서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그릇에 새 모이를 쏟아 붓고 숟가락으로 떠 먹는다.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다가 우연히 자신과 제타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사진 아래에 적힌 자신과 제타는 서로 사랑한다는 문구와 함께 말이다. 그걸 본 마이티 이글은 마음이 허전하고 미어지는 듯하다.
한편, 이글랜드에 있는 레드와 실버는 튜브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써본다. 힘이 달린 듯한 레드가 한숨을 쉬며 다 자기 탓이라며 자책을 한다. 실버가 레드를 위로하지만 레드는 자기가 이기적이었고 잊혀지고 사랑 받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고 실버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는다. 제타는 슈퍼무기 위에 올라 이글들을 한데 모아 선전을 한다. 모든 이글들이 추운 이글랜드에서의 삶에 지쳐버린 지가 오래라 이러한 선전이 잘 먹혀 들어간다. 실버는 튜브의 꼭지를 발견하고, 제 머리채를 휘둘러 제 튜브의 바람을 빼내는 데 성공한다. 제타는 글렌에게 무기를 작동시키라고 명령한다. 앞으로 10분 뒤면 아이스볼을 발사할 수 있게 된다. 실버는 레드를 꺼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 때, 밤이 한 번 크게 터져 날아가 레드도 나오는 데 성공한다. 다른 팀원들도 남은 시간이 10분 밖에 없음을 알고 초조해 한다. 레드는 이번엔 제대로 이끌어 줄 대장이 필요하다며 대장 자리에 실버를 지명한다. 그리고, 레드는 실버에게 계획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실버는 계획해 둔 작전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슈퍼무기를 발사시키는 원동력은 화산 아래서 올라오는 수증기이니 그 곳을 파괴해서 수증기가 새어 나오도록 한다고 한다. 그러나 경비병이 너무 많으므로 실버는 밤에게 경비병을 보내버리라고 한다. 그리고, 척에게는 CCTV를 끊어내라고 한다. 레드와 자기는 아이스볼에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레드는 문득 궁금한 게 있어 물어보려다가 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너드, 코트니, 게리에게는 주황색 용암관 옆에 있는 레버를 내리면 발사대가 준비돼 아이스볼이 날아가 무기를 부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남은 시간은 8분 49초이다.

챕터 26: 마지막 판가림 싸움편집

척은 주위를 둘러보며 동정을 살피고, 레드와 실버는 통풍구로 아이스볼에 들어갈 계획이다. 척은 미리 준비한 가방을 열어 붙임 쪽지와 크레용으로 CCTV를 가려버린다. 실버와 레드는 통풍구를 기어다니다가 실버가 여기가 맞는 것 같다며 통풍구를 열어젖힌다. 거기에서 나온 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다표범이 제타의 개와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실버와 레드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통풍구를 다시 살살 닫는다. 레너드, 코트니, 게리는 레버로 다가가기 위해 벽에 최대한 붙어 게걸음을 한다. 그러다가, 게리가 실수로 용암관에 손을 데어 버린다. 게리는 레너드에게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한다. 근데, 레너드가 지나가기엔 너무 좁아 발을 헛디뎌 떨어질 뻔한다.레너드는 무의식적으로 용암관에 등을 기대어 버린다. 레너드는 등과 배를 교대로 대어 가며 가까스로 지나가는데 성공한다. 남은 시간은 6분 40초. 밤은 레너드의 신호를 받고 경비병들 몰래 이동하려고 한다. 그런데 밤이 숨은 곳이 모두 자기보다 늘씬하거나 작고, 용암관 뒤에 숨었더니 굴절돼 크게 보이게 돼 모든 경비병들이 밤을 봐버린다. 한편, 레드는 실버에게 궁금한 점이 하나 생긴다. 왜 빠른 척을 냅두고 자기와 하는지 물어보니, 척은 너무 가볍다고 한다. 그럼 무거운 밤과 함께 해도 되잖느냐고 물으니 밤은 너무 느려서 레드가 최적이라고 한다. 그 말에 레드는 전에 단체 소개팅 할 적에 실버가 내온 결과이던 '잘 안 어울릴 것'이라는 걸 기억해내어 의아해한다. 실버는 잠시 당황하지만 서로 변한 게 많다고 하면서 점점 환기구에 기댄 레드에게 다가온다. 레드가 뭐 하냐는 말에 실버는 통풍구를 밀어내며 작전 중이잖냐고 되묻는다. 실버는 밤에게 우리는 준비됐으니 완전히 보내어 버리라고 한다. 밤은 그걸 듣고 이글들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모든 이글들과 함께 펍으로 보내버려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그리고, 실버는 레너드에게 작전 X를 실행하라고 한다. 그런데, 레너드가 잘못 들어 스판덱스를 입었다고 한다. 레너드는 익숙하게 스케이팅을 하는데, 게리와 코트니는 영 아닌 듯싶다. 제타와 데비가 슈퍼무기가 있는 곳으로 들어와 남은 시간을 확인한다. 이제 남은 시간은 3분 뿐이다. 데비는 발사 축하 파티 용품을 가지러 갔다가 레드와 실버가 없어짐을 알게 돼 제타에게 알린다. 한편, 레드와 실버는 아이스볼을 만드는 장치가 열리면 그 순간에 뛰어내려야 아이스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레드가 실버에게 성공할 수 있냐는 말에 실버는 깡으로 부딪히는 거라고 말한다. 레드는 실버가 그런 것도 할 줄 아냐며 놀란다. 그 때, 섬 전체에 레드와 실버가 도망쳤으니 즉시 돌아오라는 경보가 울린다. 결국, 밤이 보내버린 이글들은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버린다. 실버는 3초를 세면 뛰어 내리라고 한다. 실버가 3초를 다 세자, 실버가 먼저 뛰어 내리고, 레드는 망설이다가 뛰어내린다. 레드의 꽁지 깃털이 걸렸지만 아이스볼에 들어가는 데는 성공한다. 레드와 실버는 아이스볼이 용암에 닿지 않게 조심히 옆으로 굴린다. 용암을 피한 레드와 실버는 이제 내리막을 타고 속도를 올려야 한다. 스케이팅을 습득한 코트니와 게리는 레너드와 함께, 레버를 내리기 위해 셋의 키를 다 합쳐야 한다. 그런데, 게리가 굴러오는 아이스볼을 미쳐 보지 못해 트랙 밖 어딘가에 걸려버린다. 레너드와 코트니도 굴러오는 아이스볼에 맞을 뻔한다. 게리가 없으니 레너드와 코트니는 레버를 내리기 위한 다른 작전을 짜내야 한다. 한편, 레드와 실버는 아이스볼 안에서 달리기만으로 시속 65 마일[미터법](시속 약 104 킬로미터, 초속 약 28.89 미터)을 내어야 한다. 이제 남은 시간은 2분이다. 레너드와 코트니는 발사대 준비에 아직도 애를 먹고 있다. 그러다가, 코트니가 제 헤드폰을 보고 아이디어가 하나 생각난 듯하다. 코트니는 헤드폰을 팔매질해서 헤드폰을 레버에 거는 데에 성공한다. 한편, 아이스볼은 시속 59 마일[미터법](시속 약 94.4 킬로미터, 초속 약 26.22 미터)에서 계속 제자리다. 레너드가 레버까지 올라가는 데에 성공하지만 제가 너무 가벼운 탓같다며 코트니도 올라오라고 한다. 그러나, 코트니가 올라오자마자 레버가 부러져버린다. 아이스볼은 시속 63 마일[미터법](시속 약 100.8 킬로미터, 초속 약 28 미터), 64 마일[미터법](시속 약 102.4 킬로미터, 초속 약 28.44 미터)... 이제 남은 시간은 1분, 글렌이 아이스볼을 마을 한가운데에다가 조준한다. 레너드가 실버에게 레버가 부러짐을 알린다. 레드는 이럴 때에 쓸 만한 장비 없냐고 묻는다. 레너드는 레드의 말에 좋은 생각이 난 듯하다. 이제 남은 시간은 45초. 레너드는 게리를 불러 장비 가방을 던져 달라고 하지만, 닿기에는 역부족이다. 레너드는 척에게 게리의 장비 가방 좀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척은 트랙을 빙빙 돌며 게리를 찾고, 게리는 가방을 최대한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지고 척은 그걸 받는다. 한편, 아이스볼은 시속 65 마일[미터법](시속 약 104 킬로미터, 초속 약 28.89 미터)에 도달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제 남은 시간은 15초. 척이 굴러오는 아이스볼을 피하면서 레너드에게 게리의 장비 가방을 전달하기 위해 달린다. 그런데, 발이 꼬여 넘어져 가방이 날아간다. 레너드는 몸을 날려 가방을 받고, 이글을 감지하는 장비를 꺼내 코트니에게 던진다. 코트니는 그걸 받고 트랙 위에 올려 놓는다. 제타가 카운트다운을 하며 마지막 1초를 세자, 레드와 실버는 장비의 탄성력을 받아 날아간다. 제타가 발사 버튼을 누르려는데 아이스볼을 타고 날아오는 레드와 실버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레드와 실버는 떨어지면서 얼떨결에 손을 잡아버린다. 둘은 서로 깜짝 놀라고, 척은 레드에게 내 동생 손 잡지 말라고 외친다. 아이스볼은 슈퍼무기에 맞고 부서져, 그 안에 있던 레드와 실버가 튀어 나온다. 그러나, 성공한 줄 알았던 작전은 슈퍼무기가 그냥 일부만 찌그러짐으로 끝남으로서 실패하고 만다.

챕터 27: 최후 저항편집

작전이 실패하자, 제타가 이들 앞에 나타나고, 이글들은 모든 팀원들을 한데 데려와 창을 겨눈다. 제타가 발사 버튼을 밟으려는 순간, 누군가 제타를 부른다. 바로, 버드랜드에 갔다가 막 돌아온 마이티 이글이다. 마이티 이글은 제타에게 발사하지 말라고 말한다. 모두들 마이티 이글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마이티 이글은 제타 앞에서 왼무릎을 꿇으며 착지한다. 마이티 이글은 결혼식 날에 제타를 떠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 제타가 20년 전 얘기를 지금에서야 하냐고 묻는다. 마이티 이글은 섬은 냅두고 자기를 벌하라고 한다. 제타는 그런 마이티 이글에게 뻔뻔하고 철면피라며 면박한다. 마이티 이글은 찢어진 제타의 마음을 단단한 실로 꿰메어 주고 싶다고 말한다. 레드는 그 말을 듣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레드가 실버에게 슈퍼 끈을 이용해보자고 속삭인다. 실버는 암산으로 가능성을 계산해본다. 제타의 시선이 마이티 이글에게 쏠린 틈을 타서, 제 머리끈으로 밖에 안 쓰던 슈퍼 끈을 풀어 척에게 건네 준다. 척은 건네 받은 슈퍼 끈을 포문에 단단하게 묶는다. 제타는 마이티 이글의 별의 별 세세한 것까지 다 말하며 얼음 땅 만큼이나 지긋지긋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데비를 들고, 제 딸과 새 출발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데비는 제타의 딸이었다. 그런데, 이에 그치지 않고 데비는 마이티 이글의 딸이기도 한 것이다. 이 사실은 데비 조차도 모르는 사실이었다. 이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라 입이 떡 벌어진다. 제타는 따뜻한 남쪽 땅에서 살겠다고 무작정 버튼을 눌러버린다. 그런데, 아이스볼들이 슈퍼 끈에 걸려 날아갈 듯 말 듯하다. 제타는 버튼을 무작정 눌러대다가 아이스볼들이 끈에 걸려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레드의 아이디어가 이번엔 성공하는 듯싶더니 끈이 끊어질 위기에 처한다. 끈이 끊어지자, 비행선을 타고 날아온 아기새들이 서로 손을 잡고 끈을 잡아당기기 시작한다. 아기새들이 손을 놓칠락 말락 하자, 아기 돼지들이 사이에 끼어 서로의 손과 끈을 당긴다. 끈의 탄성을 이기지 못한 아이스볼들은 다시 이글랜드로 떨어진다. 아기새들과 아기 돼지들은 다시 비행선에 타고, 지상에 있는 모두가 밖으로 도망친다. 글렌 등이 있는 2층 상황실에선 슈퍼무기가 폭발하자 그에 휘말려 날아간다. 다들 빨리 도망치는데 다리가 짧은 레드, 실버, 척, 밤은 밤이 나머지를 끌어안고, 굴러서 도망친다. 모두가 도망치고, 화산이 무너진다. 그리고, 폭발에 날린 제타의 개는 얼음이 녹아 해방된다. 바다표범이 그 개를 끌어 안으려 하지만 개가 바다에 떨어지게 되고, 다시 얼음 안에 갇히게 된다. 글렌은 나무에 매달려 있고, 레너드는 바위에 누워 있고, 게리는 눈 속에 머리를 파묻었고, 코트니도 무사하다. 밤과 밤이 끌어안은 다른 새들은 모두 무사하다. 레드와 실버가 해냈다며 서로 끌어안는다. 제타가 데비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철문 아래에 깔려 밖으로 조금 나온 데비의 다리를 보게 된다. 제타는 무너진 화산을 보고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후회한다. 그러다가 철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이티 이글이 데비를 받아낸 것이었다. 제타는 그러한 마이티 이글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마이티 이글은 데비를 벌써 제 딸로 여기며 정신 차려보라고 한다. 정신을 차린 데비는 제타에게 아빠가 자기를 살려줬다며 제타에게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묻는다. 그 말에 제타와 마이티 이글이 조금 당황한 듯하다. 마이티 이글은 제타가 확답하기 전에 양쪽 날개와 가슴에 새겨놓은, 자기와 제타가 사랑하는 모습과, 목걸이에 걸어 간직해둔 약혼 반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타에게 세레나데를 부른다. 그런데, 고음에서 음이 새어 버린다. 제타는 미소를 지으며 정말 못 말린다고 말한다.

챕터 28: 결혼과 변화편집

마이티 이글과 제타는 버드랜드로 와서 한참 늦은 결혼을 하게 된다. 레드가 주례를 맡고 들러리는 데비가 맡았다. 하객들도 버드랜드의 원주민과 이글랜드의 이글들, 피그랜드의 피그들까지 다양하게 모였다. 레드가 마이티 이글과 제타가 서로 부부가 됐음을 선언하자, 둘은 벌써 뽀뽀를 한다. 이 때, 마틸다가 모두의 시선을 끌고선 레드를 큰소리로 불러보자고 한다. 아기새들부터 마이티 이글까지 모두가 열렬히 레드를 부른다. 레드는 모두들에게 들려져 식탁 위를 무대로 삼아 오르게 된다. 레드는 가만히 서서 간단하게 경례를 하는 실버를 보게 된다. 레드는 연설을 하려다 말고, 어디론가 가려고 새총을 타려던 실버를 붙잡고 데려와 다시 식탁 위에 오른다. 레드는 실버의 손을 잡고 들어 실버가 진짜 영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작전에 참여해 섬을 지키는 데에 크나큰 공헌을 한 팀원들을 차례대로 호명하고, 아기새들과 마이티 이글까지 호명한다. 레드는 게리에게 신호를 보낸다. 게리는 리모컨의 버튼을 눌러 드론을 띄운다. 드론이 뜨자 장막으로 가려진 이글 산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글 산에는 이 작전에 참여한 팀원들과 마이티 이글, 아기새들까지 조각돼 있었다. 레드는 저기 조각된 새들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며 자기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히려 반응이 좋아져 레드에 대한 호감도가 더 높아진다. 제타는 이 때, 결혼 했으니 이제는 파티를 할 차례라며 스파클링을 터뜨린다. 데비는 몰래 와인을 마시려다 제타에게 걸린다. 제타는 이리 와서 엄마아빠와 같이 춤추자고 한다. 한편, 척은 레드와 실버가 어디 갔는지 의아해한다.
어느새 이글 산에 오른 레드와 실버는 사과주[주석](Cider는 원래 사과주를 뜻하는 단어다.)를 따서 잔에 따라 마신다. 실버가 레드에게 "뭐죠? 애벌레? 새 모이?"라고 묻는다. 처음 만났을 때 실버가 레드에게 건넨 물음이라 레드가 잠시 당황한다. 실버는 토스트 좋아하는 거 안다고 말하며 농담이라고 한다. 레드는 실버에게 그 때 그 대답은 화가 나서 대충한 말이었다고 고백한다. 실버는 농담조로 네가 화가 났냐고 묻는다. 실버는 레드에게 언제 한 번 화내는 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레드는 실버에게 네가 세상 구하는 일 하느라 오히려 더 바쁘잖냐고 되묻는다. 실버는 다시 레드에게 구할 세상은 다 구했다며 시간나면 알려달라고 한다. 갑자기, 척이 끼어들어 자기도 시간 많다고 말한다. 척이 장난 가득한 말투로 "간질간질 기차가 사랑새 역에 도착합니다~."라고 말하자, 레드와 실버는 매우 강력하게 부정한다. 셋은 찌찌뽕을 외치며 놀고, 화면은 줌아웃한다.

에필로그 1: 포로 교환편집

새 아침이 밝자, 조이, 사만다, 빈센트는 제타의 버드랜드 침공 사건을 기반으로 한 역할놀이를 하러 다시 바닷가로 나온다. 조이가 갑자기 동생들 보러 가자며 사만다와 빈센트를 데리고 온다. 알이 막 꿈틀대는 걸 보니 부화할 시기가 된 듯하다. 알을 깨고 니온 것은 다름 아니라 뱀이다.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린다. 아기새들은 몸이 딱딱하게 굳는다. 문을 살짝 열어보니 다친 보아뱀이 나온다. 전에 알을 구하고서 놓쳤을 때, 보아뱀 위에 올려진 알은 진짜 그 보아뱀의 알이었던 것이다. 조이는 가죽 장화를 뒤로 감추고 사과를 한다. 보아뱀과 아기새들은 바닷가에 모여 포로 아닌 포로 교환을 하게 된다. 아기새들이 어린 뱀들을 꺼내 안전을 확인시키자, 보아뱀도 안심하며 조이의 동생들을 보여주고 풀어준다. 어린 뱀은 보아뱀에게로, 조이의 동생들은 아기새들에게 돌아오게 됐다. 셋은 다신 동생들에게 한눈 팔지 말자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을 하는 사이에 조이의 동생들은 조각배를 타고 바다로 떠내려 가고 있었다. 이에 셋은 기절해버린다.

주요 대사편집

핑키: 어이, 알렉스! 이렇게 출근하니깐 어때?
알렉스: 그냥저냥 엔간해!
핑키: (엘라에게)저 정도면 극찬이야.

새총을 이용한 교통 시스템에 대한 평가

레드: 저 피그들...!
척: 그 대가를 치를 테니!
밤: 오늘 우리 점심 쏴라!
레드: (밤의 말에 잠시 당황)어... 우리의 목표는 승리뿐! 못된 적들에게!
척: 본때를 보여주자!
밤: 피자가 좋겠네~.
레드: (밤을 한심하게 쳐다본다.)
밤: (레드에게)뭐?
(중략)
(레드가 블루 라인[주석](자막에서는 파랑 노선)에 타 출발하려던 새들에게 다가간다.)
레드: 잠시 비켜 줄래요? 블루 라인 쓸 일이 있어서, 공식 임무에요.

피그랜드의 도발에 대한 대량응징보복 준비

코트니: 뭐야? 저기, 레너드. 지금 웃을 때가 아닌 것같은데...(레너드의 망원경에 맞아 쓰러짐.) 으윽!
레너드: 엥? 저건 버드랜드에서 쏜 게 아니잖아?
(아이스볼이 피그랜드 앞바다에 떨어진다.)
레너드: 생전 처음 보는 건데? 대체 어디에서 저게 날아온 거지?
레너드: (망원경의 배율을 높이자, 이글랜드를 발견한다.)(코트니에게)더 큰 새총이 필요하겠어.

이글랜드의 발견과 함께, 도입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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